"예상치 못한 출전 불발..." 경기 종료 후 평소와 달랐던 '이강인'의 안타까운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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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출전 불발..." 경기 종료 후 평소와 달랐던 '이강인'의 안타까운 행동
  • 이기타
  • 발행 2020.10.19
  • 조회수 3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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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시작을 앞두고 이강인의 입지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리그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하며 보다 많은 기회를 예고했다.

 

 

개막전부터 2도움으로 기량을 증명한 이강인.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차 출전 시간은 줄어들기 시작했다.

급기야 비야레알 전에선 끝까지 벤치만을 지켰다.

발렌시아의 경기력을 감안했을 때 분명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유튜브 '한준TV Footics'
유튜브 '한준TV Footics'

 

이를 스페인 현지 매체 편집장도 언급했다.

분명 비야레알전에서 이강인 투입이 필요했었다는 편집장의 의견.

 

유튜브 '한준TV Footics'
유튜브 '한준TV Footics'

 

물론 선발 출전까진 팀 전술에 따라 불발될 수도 있다.

하지만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면 변화를 주는 것도 일반적인 상식.

 

유튜브 '한준TV Footics'
유튜브 '한준TV Footics'

 

그럼에도 이강인은 끝까지 벤치만을 지켰다.

분명 예상치 못한 결장이었다.

 

유튜브 '한준TV Footics'
유튜브 '한준TV Footics'

 

결국 옛 주장 파레호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패한 발렌시아.

편집장 역시 이강인의 결장 소식에 놀랐다고 밝혔다.

 

유튜브 '한준TV Footics'
유튜브 '한준TV Footics'

 

그리고 그 이유로 놀라운 해석을 내놓았다.

바로 그라시아 감독과 구단 간의 마찰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

 

유튜브 '한준TV Footics'
유튜브 '한준TV Footics'

 

당초 그라시아 감독은 사임을 원했으나 위약금 때문에 불발됐다.

그런 상황에서 피터 림 구단주는 이강인 기용을 원하고 있다.

 

유튜브 '한준TV Footics'
유튜브 '한준TV Footics'

 

결국 하나의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이강인이 희생된 것.

쉽게 말해 감독과 구단주의 알력 다툼에서 발생된 상황이라는 뜻이다.

 

 

이 상황에서 그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이강인의 몫.

경기가 끝난 뒤 한참을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였으면 곧바로 퇴근하던 이강인.

동료들이 떠난 뒤에도 한참을 벤치에 앉아 멍하니 있었다.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분명 재능은 확실한 선수다.

하루빨리 상황이 정리돼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증명하길 기도한다.

 

움짤 출처 : 락싸 "볼든"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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