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아프다더니..." 기습적인 맨유 역습을 저지한 '손흥민'의 믿을 수 없는 스프린트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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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아프다더니..." 기습적인 맨유 역습을 저지한 '손흥민'의 믿을 수 없는 스프린트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10.05
  • 조회수 9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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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과정에서도 빛났던 손흥민의 스피드.

지난 뉴캐슬전에서 햄스트링 부상 판정을 받았던 손흥민.

당초 장기 부상이 예상됐다.

 

유튜브 'Let's Football'
유튜브 'Let's Football'

 

다행히 2~3주 가량으로 줄어든 예상 기간.

하지만 손흥민의 회복은 예상보다도 더 빨랐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맨유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 활약은 더 놀라운 수준이었다.

 

 

초반 난타전 흐름에서 팀의 해결사가 된 건 손흥민이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 허를 찌른 손흥민의 기습적인 스프린트.

찰떡 궁합 케인이 이를 포착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손흥민의 스프린트와 마무리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었다.

그리고 이 장면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손흥민의 스프린트.

 

 

맨유 역습을 엄청난 스프린트로 막아내는 장면이었다.

수비 과정에서도 빛났던 손흥민의 스피드.

얼마 전 햄스트링 부상이 있었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는 스프린트였다.

그리고 잠시 후 멀티골 기회가 찾아왔다.

 

 

라멜라의 엄청난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의 스프린트.

마지막 터치가 너무도 아쉬울 따름.

하지만 손흥민은 잠시 후 이 아쉬움을 어시스트로 덜어냈다.

 

 

이번엔 손흥민이 도우미로 변신해 케인의 득점을 도왔다.

두 선수의 호흡은 가히 리그 최강이라 봐도 무방한 장면.

그리고 잠시 후 손흥민은 기어코 멀티골까지 폭발시켰다.

 

 

침착한 마무리로 맨유를 완벽히 무너트린 손흥민.

사실상 이때부터 승부는 기울었다.

그와 동시에 손흥민이 EPL 득점 공동 1위로 올라간 순간.

이후에도 손흥민의 발끝은 시종일관 날카로웠다.

 

 

이번에도 역시 케인을 향했던 코너킥.

간발의 차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들어서도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계속됐다.

 

 

두 선수가 서로 번갈아가며 결정적 기회를 창출하는 토트넘.

최근 토트넘 상승세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렇게 난적 맨유를 완벽하게 꺾은 토트넘.

무려 6-1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그 주역엔 돌아온 월드클래스 손흥민이 있었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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