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잡은 승리였는데..." 통한의 버저비터 PK 동점골 허용 순간 '무리뉴 감독'의 안타까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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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잡은 승리였는데..." 통한의 버저비터 PK 동점골 허용 순간 '무리뉴 감독'의 안타까운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09.28
  • 조회수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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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체념한 무리뉴 감독의 표정.

개막전 부진을 딛고 최근 상승세에 들어간 토트넘.

지난 사우스햄튼전 5-2 대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유로파리그에서도 깔끔하게 승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지옥의 일정 속에서도 제법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뉴캐슬전 역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선제골까지 터지며 홈에서 좋은 흐름을 잡는 데 성공했다.

 

 

손흥민과 케인, 그리고 모우라의 완벽한 합작품이었다.

토트넘 입장에선 최고의 출발.

 

 

후반 들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뺐다.

최근 험난한 일정 속 체력 안배를 위한 결정이었다. 

 

 

무리뉴 감독 입장에선 과감한 결단이었던 셈.

하지만 에이스 손흥민이 빠지니 무뎌진 토트넘의 공격력.

설상가상 후반 막판 수비도 흔들렸다.

 

 

벤 데이비스의 어처구니없는 클리어링이 나오며 실점 위기까지 맞았다.

호이비에르 맞고 그대로 실점을 허용할 뻔했던 장면.

그래도 무사히 1-0으로 신승을 거두는 게 아닌가 싶었던 상황.

뉴캐슬의 마지막 공격에서 상황이 발생했다.

 

 

수비 과정에서 발생한 다이어의 핸드볼 반칙.

결국 VAR 결과 PK가 선언됐다.

 

 

끝내 칼럼 윌슨에게 PK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토트넘 입장에선 다잡은 경기를 놓친 셈.

 

'SPOTV' 중계화면

 

그저 체념한 무리뉴 감독의 표정.

실점 허용 순간 무리뉴 감독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토트넘 입장에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절호의 기회였다.

하지만 너무도 뼈아팠던 마지막 버저비터 실점.

 

'SPOTV' 중계화면

 

손흥민의 공백 속에서도 필요했던 승리.

토트넘에게 너무도 아쉬운 경기였다.

 

움짤 출처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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