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천국을 맛본 표정..." 아스날 레전드 '앙리'도 반하게 만든 '손흥민'의 환상적인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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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천국을 맛본 표정..." 아스날 레전드 '앙리'도 반하게 만든 '손흥민'의 환상적인 발언
  • 이기타
  • 발행 2020.09.24
  • 조회수 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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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회사원들도 배워야 할 수준이다.

손흥민의 실력은 더이상 말이 필요없다.

이미 토트넘에서 케인과 함께 독보적인 에이스로 자리 잡은 손흥민.

 

 

지난주 4골은 모든 국내 팬들을 행복케 했다.

비단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놀라움을 보였다.

 

 

차범근의 유럽 빅리그 98골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이젠 손흥민의 가는 길이 곧 역사다.

 

 

하지만 손흥민의 장점은 비단 실력에만 있는 게 아니다.

사회 생활 역시 웬만한 회사원 그 이상이다.

 

 

특히 팀 동료이자 에이스 케인을 향한 사회 생활이 화제였다.

케인마저 뿅 가게 한 손흥민의 인터뷰 스킬.

 

'SPOTV' 중계화면

 

황홀경에 젖은 듯한 케인의 표정.

최근 4골을 기록한 뒤에도 케인에게 황홀경을 선사했다.

 

유튜브 '코리아 코크럴'

 

여기서 끝이 아니다.

과거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득점했을 때였다.

 

 

베르통언의 기가 막힌 크로스를 받았던 손흥민.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르통언의 크로스는 비현실적이고,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어요!"

"전 딱히 할 게 없었죠."

"베르통언이 차려준 밥상에 입만 벌리고 있었으니까요."

 

 

그 순간 역시 황홀경에 빠진 베르통언.

발로 하는 드리블 뿐 아니라 혓바닥 드리블까지 완벽했다.

그리고 이 스킬은 비단 토트넘 동료들만을 향한 게 아니다.

 

Sky Sports
Sky Sports

 

과거 스카이 스포츠에 패널로 나왔던 앙리.

손흥민을 데리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Sky Sports
Sky Sports

 

앙리의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경기를 뛰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무엇인가?"

 

Sky Sports
Sky Sports

 

그러자 골똘히 생각하던 손흥민의 답변.

"공이 없을 때도 계속 침투하려는 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Sky Sports
Sky Sports

 

여기까진 크게 다를 거 없었다.

하지만 이어진 손흥민의 카운터 펀치.

"앙리 형님이 저보다 이런 거 더 잘 알텐데요? ㅎㅎㅎ"

 

Sky Sports
Sky Sports

 

그 순간 극락을 맛본 앙리의 표정.

"Not any more"이라는 말과 함께 천국을 맛봤다.

 

 

아스날 레전드 앙리마저 반하게 한 손흥민의 혓바닥 드리블.

웬만한 회사원들도 배워야 할 수준이다.

 

UEFA

 

이번 기회에 형도 한 수 배워간다.

어딜 가도 잘 적응하는 손흥민의 친화력.

특유의 인싸 모드엔 다 이유가 있었다.

 

움짤 출처 : 펨코 "산체스나물비빔밥", "오란다", 락싸 "K&liv"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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