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툼의 기억은 뒤로..." 4골 폭발한 '손흥민'에게 가장 먼저 다가온 '요리스'의 감동적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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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의 기억은 뒤로..." 4골 폭발한 '손흥민'에게 가장 먼저 다가온 '요리스'의 감동적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0.09.21
  • 조회수 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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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다툼의 기억은 어느덧 사라졌다.

최근 손흥민을 둘러싸고 가장 화제가 됐던 사건이 있다.

바로 요리스와의 다툼.

 

Sky Sports
Sky Sports

 

당시에도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최근 아마존 다큐멘터리를 통해 공개된 라커룸 상황.

 

 

국내 팬들은 불편함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에서도 두 사람의 관계를 주목한 건 마찬가지였다.

 

 

물론 두 선수는 사건 직후 잘 풀었다.

축구에서 다툼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

국내 팬들이 불편함을 드러낸 것도 요리스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제 지난 일은 뒤로 하고 토트넘의 반등을 이끌어야 하는 두 선수.

하지만 개막전 에버튼에게 치명적인 패배를 당했다.

유로파 리그에서도 좋지 않은 흐름은 계속 됐다.

 

'SPOTV ON' 중계화면
'SPOTV ON' 중계화면

 

오늘 사우스햄튼을 상대로는 반드시 반등이 절실했던 토트넘.

손흥민이 그야말로 역사를 썼다.

 

 

해트트릭도 모자라 무려 포트트릭을 폭발시켰다.

향후 손흥민의 커리어에서 오래토록 회자될 순간.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리고 그 기쁨을 가장 먼저 나눈 건 바로 주장 요리스였다.

손흥민에게 다가와 진심어린 포옹과 함께 축하를 건넸다.

 

 

그것도 모자라 손흥민에게 매치볼도 챙겨주는 정성까지.

지난 시즌 다툼의 기억은 어느덧 사라졌다.

 

 

해맑게 웃으며 매치볼까지 챙긴 손흥민.

그야말로 국내 팬들에겐 이보다 완벽한 주말 마지막이 될 수 없었다.

 

Budweiser

 

역시 MOM도 손흥민의 몫.

심지어 스카이 스포츠를 비롯한 각종 매체서 손흥민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Sky Sports

 

손흥민 뿐 아니라 모든 국내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오늘 경기.

그가 월드 클래스라 불린 이유를 제대로 증명한 하루였다.

 

움짤 출처 : 락싸 "Eduardo Camavinga", 펨코 "사슴가슴",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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