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도 못했던 그림..." 흥부자 '손흥민'과 동료가 된 추억의 골키퍼 '조 하트'의 친목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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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 못했던 그림..." 흥부자 '손흥민'과 동료가 된 추억의 골키퍼 '조 하트'의 친목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8.23
  • 조회수 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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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하트와 손흥민이 동료로 친목을 나누는 그림이라.

추억의 골키퍼 조 하트가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입성했다.

과거 맨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내며 EPL 팬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조 하트와 토트넘의 결합은 상상도 못한 그림이었다.

워낙 맨시티 골키퍼로 오랫동안 봐왔기 때문.

 

 

그래도 토트넘 입장에선 괜찮은 영입이다.

전성기 시절 기량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 것도 맞다.

하지만 베테랑 조 하트의 경험만으로 토트넘 입장에선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세컨 혹은 써드 골키퍼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그런 측면에서 조 하트의 경험은 꽤나 도움이 될 전망.

 

토트넘 인스타그램

 

그리고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입스위치와 첫 프리시즌 경기를 가졌다.

조 하트는 우선 벤치에서 시작하며 스트레칭으로 첫 모습을 드러냈다.

 

 

프리시즌인 관계로 다양한 선수들이 가동되는 상황.

후반 들어 드디어 조 하트가 출격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조 하트의 모습이 아직은 낯설기만 하다.

이후 조 하트는 맹활약을 이어갔다.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활약상이다.

 

 

토비에게 날카로운 패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장면 외에는 터치라고 할만한 장면이 1~2차례 밖에 없었다.

 

'SPOTV' 중계화면

 

워낙 상대 입스위치의 위협적인 공격 장면이 드물었다.

이 활약상도 짜내고 짜낸 거다.

그리고 이 활약을 끝으로 다시 교체 아웃된 조 하트.

 

 

프리 시즌인지라 가볍게 실전 감각 회복에 주력했다.

골키퍼들도 최대한 다양한 선수들이 기용되는 상황.

 

'SPOTV' 중계화면

 

그렇게 벤치로 물러난 조 하트는 누군가와 해맑게 대화를 나눴다.

주인공은 바로 토트넘 선배 손흥민.

 

 

조 하트와 손흥민이 동료로 친목을 나누는 그림이라.

과거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한 그림이다.

그 와중에 턱을 괴는 손흥민의 여유까지.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의 친화력도 역시 남다르다는 걸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아무튼 조 하트의 토트넘 생활도 이제 시작됐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가끔씩 찾아올 조 하트의 출전 기회.

그때마다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락싸 "위르겐 클롭",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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