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날려버린 70만원..." 불법 토쟁이 사실 적발된 가수 '김호중'이 뒷목잡고 쓰러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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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날려버린 70만원..." 불법 토쟁이 사실 적발된 가수 '김호중'이 뒷목잡고 쓰러진 장면
  • 이기타
  • 발행 2020.08.20
  • 조회수 8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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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은 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미스터 트롯에서 인기가 절정에 올랐던 가수 김호중.

아주머니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발생한 하나의 논란.

다름아닌 불법 스포츠 토토를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터' 방송화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처음엔 지인의 권유로 소액 배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한 국내 매체에 따르면 그 규모와 기간, 방식은 더 광범위했음이 드러났다.

지인과 했던 카톡에서 모든 걸 확인할 수 있었다.

SBS 연예뉴스 측에서 공개한 김호중과 지인의 카톡.

 

SBS 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대충 대화 내용을 봤을 때 일반 프로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년 간 총 4곳을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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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신이 아닌 지인 명의의 불법 사이트를 이용한 것이 드러났다.

지인에게 돈을 보내면 대신 충전해 배팅하는 방식이었다.

 

 

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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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 아니라 라이브 포커에 대한 내용도 드러났다.

스포츠에만 국한된 게 아니었다.

 

SBS 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불법 스포츠 도박임이 확실해지는 대화 내용.

1이닝 무득과 같은 배팅 항목은 프로토에 없다.

 

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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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의 카톡 내역을 보면 더 확실해졌다.

사이트 접속을 위해 비밀번호도 공유하는 모습.

 

SBS 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밑에 살짝 잘린 사진을 보면 불법 도박 사이트라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뭐, 이미 본인이 소액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은 인정했으니 넘어가자.

 

SBS 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다만 정황을 봤을 때 소액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스포츠 뿐 아니라 라이브 포커, 블랙잭까지 다양한 도박에 참여한 모습.

마지막 대화 내용은 김호중의 한폴낙이었다.

 

SBS 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손흥민이 1대1 찬스를 놓치며 70만원도 날아갔다는 김호중.

대체 무슨 장면이길래 이토록 아쉬워했던 걸까.

 

 

시기로 미뤄봤을 때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전 1대1 찬스로 추정된다.

그런데 손흥민이 득점했더라도 승패엔 관련이 없다.

아마도 총 득점 관련 배팅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화면

 

아무튼 때아닌 불법 스포츠 도박 논란이 터진 김호중.

초기 대응에서도 거짓말했던 정황이 드러나고 말았다.

 

 

뭐,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든다.

역시나 김호중도 피하지 못한 한폴낙의 과학.

도박은 하지 않는 게 상책이다.

 

움짤 출처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펨코 "고예림"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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