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국가대표 '이재성'의 알려진 것과 달라진 차기 유력 행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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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국가대표 '이재성'의 알려진 것과 달라진 차기 유력 행선지
  • 이기타
  • 발행 2020.07.30
  • 조회수 1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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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여건이 쉽지만은 않다.

최근 한국인 선수들의 빅리그 이적설이 장안의 화제다.

이미 황희찬의 경우 라이프치히행을 확정짓기도 했다.

 

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 트위터

 

이제 남은 선수는 크게 김민재와 이재성.

김민재의 경우는 토트넘과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빅리그 이적이 유력한 이재성.

얼마 전까지만 해도 EPL행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수차례 나왔다.

 

유튜브 '한준TV Footics'
유튜브 '한준TV Footics'

 

올 시즌 독일 2부리그 무대는 좁다는 걸 이미 증명하기도 했다.

사실상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의 원맨 팀이나 다름없었다.

 

 

빅리그 이적 가능성은 상당히 유력한 상황.

이재성 측은 소속팀과 재계약도 거절하며 이적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렇게 떠오른 EPL 이적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다고 한다.

최근 아프리카TV '이스타' 방송에 출연한 김환 기자.

 

아프리카TV '이스타' 방송화면
아프리카TV '이스타' 방송화면

 

이재성의 예상 행보에 대해 밝혔다.

확실히 재능은 뛰어난 선수라는 걸 분명히 했다.

하지만 EPL 이적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냈다.

 

아프리카TV '이스타' 방송화면
아프리카TV '이스타' 방송화면

 

가장 걸림돌이 되는 건 92년생이라는 나이.

이제 곧 30세가 되는 이재성에게 EPL 구단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

게다가 독일 2부리그에서 EPL 직행 사례가 흔히 일어나는 게 아니다.

EPL 클럽 입장에서도 나이가 찬 독일 2부리그 선수를 영입하는 건 도박일 수 있다.

 

아프리카TV '이스타' 방송화면
아프리카TV '이스타' 방송화면

 

다만 긍정적인 건 이재성의 에이전트 회사에 완 비사카가 소속됐다는 점.

독일 무대에서 뛰는 선수도 드물기에 조금의 희망섞인 바램도 드러냈다.

그와 동시에 김환 기자가 추천한 팀은 비엘사 감독의 리즈 유나이티드.

가능성과 관계없이 승격 팀이라는 점과 비엘사 감독을 보고 선정했다. 

 

아프리카TV '이스타' 방송화면
아프리카TV '이스타' 방송화면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재성 본인의 의사.

현재 EPL보다는 분데스리가 무대로 시선을 돌렸다고 한다.

그 중에선 아시아 선수가 뛰었던 팀이 행선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KBS' 뉴스화면
'KBS' 뉴스화면

 

실제로 최근 히든풋볼에선 프랑크푸르트와 꽤 가까이 연결된다고 밝혔다.

그 외적으로 김환 기자는 아우구스부르크, 호펜하임, 헤르타 베를린도 추천했다.

 

아프리카TV '이스타' 방송화면
아프리카TV '이스타' 방송화면

 

그 와중에 갑자기 치고 들어온 이주헌의 웨스트햄 추천.

모예스 감독과 궁합이 궁금하다는 이유에서다.

상상만 해도 재밌을 것 같지만...

상상은 자유인 법.

 

 

아무튼 지금 상황에서 이재성의 다음 행선지가 EPL이 되긴 어려워 보인다.

많은 팬들이 바랬지만 현실적인 여건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분명 분데스리가 무대도 EPL 못지않게 매력있는 리그다.

 

 

확실한 건 이재성에게 독일 2부리그 무대는 좁다는 사실.

다음 시즌 빅리그에서 활약할 이재성의 모습을 기대한다.

 

움짤 출처 : 펨코 "산체스나물비빔밥",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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