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로 다져진 예능감..." 나은이 아빠 '박주호'의 상상도 못한 노룩패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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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로 다져진 예능감..." 나은이 아빠 '박주호'의 상상도 못한 노룩패스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7.25
  • 조회수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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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다닥의 정석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박주호는 전국구 스타로 거듭났다.

KBS 연예대상까지 수상하며 정점을 찍었다.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KBS 연예대상' 방송화면

 

하지만 축구 팬들에겐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유명했던 박주호.

유럽 무대에서도 꽤나 잔뼈가 굵었다.

 

'MBC' 방송화면

 

살라와 룸메이트 경험도 있고, 분데스리가 무대까지 밟았다.

마인츠 시절 맹활약으로 도르트문트 입단까지 성공할 정도였다.

하지만 워낙 쟁쟁했던 도르트문트 시절 경쟁자.

결국 K리그 무대로 복귀하며 박주호의 유럽 도전은 막을 내렸다.

 

울산 현대
울산 현대

 

하지만 오히려 국내 복귀 후 박주호의 인기는 정점을 찍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그 사이 어느덧 35세에 다다른 박주호의 나이.

올 시즌 데이비슨의 영입, 신인 설영우의 성장에 홍철 영입까지.

 

네이버TV 'K리그'

 

게다가 미드필더까지 쟁쟁한 상황.

박주호의 나이를 감안하면 쉽지 않은 시즌이 예상됐다.

실제로 예전보다 잦아진 교체 출전.

하지만 박주호는 출전한 경기들마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킥력은 제2의 전성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대구 세징야를 완벽히 집중 마크하며 수비력도 건재함을 알렸다.

 

 

박주호의 활약은 최근 상주전에서도 계속됐다.

날카로운 킥력으로 예리한 중거리 슈팅도 선보였다.

 

 

최근 폼이 심상치 않다는 걸 증명한 박주호.

심지어 슈돌로 다져진 예능감까지 폭발했다.

곧바로 당황하지 않고 리턴 패스를 의도한 척 연기력까지.

메다닥의 정석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집에서 나은이, 건후와 하던 술래잡기를 그라운드에서도 선보였다.

 

 

예능과 축구력 두 분야에서의 짬밥이 우러나오는 박주호의 클래스였다.

이제 어느덧 박주호도 커리어 말년을 향하고 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그래도 여전한 나은이 아버님의 축구력.

거기다 예능감까지 장착하며 부족함이란 걸 찾아볼 수가 없어졌다.

 

움짤 출처 : 펨코 "Pressing", "여자친구신비", "오란다", "마운틴두유"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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