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최근 '황희찬'이 피파에서 만난 '고3 수험생'에게 진행한 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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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최근 '황희찬'이 피파에서 만난 '고3 수험생'에게 진행한 참교육
  • 이기타
  • 발행 2020.07.22
  • 조회수 1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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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고3 친구들의 학업까지 신경쓰는 선도부 황희찬.

최근 라이프치히로 이적 소식을 알린 황희찬.

챔피언스리그 맹활약과 동시에 전 유럽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제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빅리그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그 원동력으론 단연 소프트웨어 장착을 들 수 있다.

어느 순간 생각이란 걸 하기 시작하며 무서워졌다.

축구 실력으론 더이상 누구도 뭐라 하지 못할 정도.

하지만 황희찬의 재능은 비단 축구만 있는 게 아니다.

낯선 고등학생의 선도 능력도 뛰어나다.

 

'MBN' 뉴스화면

 

우연히 황희찬과 피파 게임을 하게 된 평범한 고딩.

다른 사람도 아니고 무려 황희찬과 피파라니.

대체 어떤 경로로 하게 된 걸까?

우선 사연을 소개한다.

 

에펨코리아

 

띄어쓰기가 되지 않은 관계로 좀 더 읽기 쉽게 정리한다.

우연히 황희찬의 피파 닉네임을 유추한 이 고딩.

 

에펨코리아

 

고3이지만 곧바로 PC방으로 달려가 황희찬에게 대화를 걸었다.

처음엔 잡아떼던 황희찬이 갑작스레 2대2 승부를 제안했다.

 

에펨코리아

 

대충 해보곤 할 만한 승부라고 판단했던 황희찬.

고3에게 피파가 방해된다는 이유로 캐삭빵 내기를 제안하기에 이른다.

 

에펨코리아

 

결국 패배한 고딩과 그의 친구.

아쉽지만 약속은 약속.

 

에펨코리아

 

고3의 학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황희찬의 선도.

눈물을 머금고 계정을 삭제한 뒤 인스타에 인증하며 상황은 종결됐다.

 

에펨코리아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 소식을 들은 김민재로부터 DM까지 받게 된 것.

 

에펨코리아

 

무려 김민재에게 "멋있다"며 극찬까지 받았다.

평범한 고딩에게 벌어진 꿈같은 일.

 

에펨코리아

 

피파 유저라면 모두가 꿈꿀 법한 순간이다.

계정 삭제보다 더한 추억을 얻었던 고3 친구들.

게다가 황희찬의 선도로 학업까지 집중할 수 있게 됐다.

 

'SBS' 뉴스화면

 

낯선 고3 친구들의 학업까지 신경쓰는 선도부 황희찬.

이토록 자상하기까지 하다.

 

움짤 출처 : 엠팍 "베르통헨", 펨코 "투마데이라"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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