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실수는 없다..." 끝내 'FC서울'과 사실상 계약 합의한 '기성용'이 제안받았던 연봉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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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실수는 없다..." 끝내 'FC서울'과 사실상 계약 합의한 '기성용'이 제안받았던 연봉 규모
  • 이기타
  • 발행 2020.07.18
  • 조회수 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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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FC서울과 울산의 쌍용 맞대결은...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기성용의 FC서울 복귀설.

드디어 종지부를 찍기 일보 직전이다.

 

KBS
KBS

 

무려 KBS에서 기성용과 FC서울의 협상 마무리 소식을 전했다.

한국의 BBC라 불리는 공영방송 KBS.

 

연합뉴스TV

 

당초 천천히 행선지를 물색하려 했으나 코로나 사태가 변수였다.

특히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는 행선지를 물색해야 했다.

 

유튜브 'OSEN SPORTS'

 

결국 K리그 복귀 쪽으로 가닥을 잡은 기성용.

다만 FC서울이 아닌 타 구단 이적 시 거액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했다.

사실상 K리그 팀들 중 선택지는 FC서울 밖에 없었다.

 

유튜브 '비디오머그'

 

그리고 양 측이 만나 의견을 조율했다.

그 과정에서 지난 오해도 어느 정도 풀린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한준TV Footics'

 

서울 역시 이번엔 확실한 대우를 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 액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팀내 최고 대우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FC서울의 최고 연봉자는 오스마르로 9억 3천만원 수준이다.

다만 이후 나온 후속 보도에서 FC서울 관계자는 최종 합의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그래도 상당히 근접했다는 사실은 인정한 FC서울 측.

남은 계약 사항을 논의한 뒤 다음주 초 쯤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상 기성용의 복귀는 시간 문제.

더구나 기성용이 직접 SNS로 서울 복귀를 암시하는 게시물까지 올리기도 했다.

별다른 변수가 없는 한 드디어 FC서울 기성용을 다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에펨코리아

 

누구보다 고대하고 기다렸을 FC서울 팬들.

최근 팀 경기력은 그야말로 처참한 상황.

우울한 분위기에서 한 줄기 빛이 찾아오게 됐다.

K리그 입장에서도 상당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FC서울과 울산의 쌍용 맞대결은...

K리그 팬들을 넘어 전체 축구 팬들에게도 흥미로운 매치업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욕도 많이 먹었던 FC서울.

기성용 영입 확정 시 적어도 한 숨은 돌릴 수 있겠다.

 

움짤 출처 : 락싸 "위정척사파", 펨코 "조이내꺼", "여자친구신비", "네발로뛰는선수"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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