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들의 참신한 드립 기대해본다.
손흥민은 토트넘 뿐 아니라 타팀 선수들과도 특유의 친화력이 대단하다.
워낙 친화력이 좋아 경기 때면 유명 선수들과도 종종 친목을 나눈다.
특히 대표적으로 유명한 건 덕배와의 친목.
둘의 인연은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시작됐다.
EPL에 와서도 맞대결 때마다 친목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다.
이쯤이면 둘이 한 팀에서 뛰는 그림도 보고 싶어질 정도.
비단 덕배 뿐만이 아니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타 팀 선수들과 친목을 도모한 손흥민.
손흥민의 다친 손을 걱정해주는 마타.
흥부자 포그바와는 케미도 폭발했다.
그런가 하면 괴체와도 친분이 있었다.
양봉업자와 지겹게 맞닥뜨리다가 정들었나보다.
미나미노가 리버풀로 이적한 직후 따로 인사를 오기도 했다.
미나미노의 목례와 손흥민의 훈훈한 따봉.
이후 미나미노는 손흥민을 팔로우하며 새로운 인연이 생기기도 했다.
지금 소개한 선수들은 일부에 불과할 뿐.
손흥민의 친화력은 국적과 나이를 초월한다.
그리고 오늘 아스날전에서도 손흥민은 의외의 친목을 자랑했다.
오늘의 주인공은 라카제트.
두 선수가 대체 어떤 계기로 친분이 생겼는진 모르겠다.
하지만 후반 시작 전 따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입까지 가리며 은밀하게 무언가 속삭이는데.
대체 무슨 이야기를 나눈 걸까.
이쯤이면 제법 궁금해지는데...
브로들의 참신한 드립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락싸 "Seoul&liv", "다현", 펨코 "오란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