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걔가 맨유를 갔겠지..." 항상 겸손하던 '박지성'이 후배를 향해 묵직한 팩폭을 날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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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걔가 맨유를 갔겠지..." 항상 겸손하던 '박지성'이 후배를 향해 묵직한 팩폭을 날린 이유
  • 이기타
  • 발행 2020.07.12
  • 조회수 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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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박지성답지 않은 강력한 대응

박지성의 맨유 이적은 한국 축구사에서도 중요한 사건이다.

이후 한국 선수들의 EPL 진출 러쉬가 이어졌다.

이영표, 설기현을 시작으로 이동국, 김두현, 조원희 등이 뒤를 이었다.

그만큼 대단했던 박지성의 맨유 이적.

당시 맨유는 최고 전성기를 구가하던 팀이었다.

이에 박지성 역시 자부심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박지성을 도발한 EPL 출신 국가대표.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바로 조원희 선수였다.

"1:1에서 한 번도 뚫지 못했다"며 박지성을 도발한 조원희.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시작은 이랬다.

조원희는 세 달 전 감스트 방송에서 '손차박' 토론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차범근, 박지성 그 누구도 날 제치지 못했다"는 명언을 날렸다.

그런 뒤 손차박이 아닌 조차박 논쟁을 제시했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평소 우리가 알던 박지성의 성격이면 잘 포장해주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순간의 정색과 함께 묵직한 팩폭을 발사했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그럼 걔가 맨유를 갔겠지..."

짧지만 묵직한 팩트 폭력.

대한민국에서 오직 박지성만이 할 수 있는 팩폭이다.

그리고 이어진 랩.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본격적으로 스웩이 폭발한다.

쇼미더머니 디스랩 현장을 연상케하는 박지성의 폭풍 랩.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어디서 뛰었지?"라는 질문.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박지성이라 가능한 발언이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이후 옛 추억을 끄집어내는 박지성.

때는 조원희가 위건에서 뛰던 시절이었다.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하필 위건 홈에서 우승을 확정했던 맨유와 박지성.

박지성이 위건을 지칭한 호칭은...

 

유튜브 '슛포러브'
유튜브 '슛포러브'

 

 

줄무늬 유니폼.

긴 말 하지 않고 조곤조곤 팩트로 묵직하게 폭력을 범한 박지성.

평소 박지성답지 않은 강력한 대응이었다.

이쯤이면 조원희의 반응도 궁금해진다.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유튜브 '이거해조원희형'

 

최근 현역 + 레전드 선수들과 1대1 대결을 펼쳤던 조원희.

잇따른 승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만간 조원희와 박지성의 1대1 대결도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펨코 "조이내꺼"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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