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고문관 탄생..." 모두가 무릎꿇는 진지한 순간 빠꾸없이 급발진 해버린 '첼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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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고문관 탄생..." 모두가 무릎꿇는 진지한 순간 빠꾸없이 급발진 해버린 '첼시'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0.07.08
  • 조회수 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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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한 번쯤 볼 법한 고문관이 여기도 있었다.

최근 EPL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추모 의식.

리그 재개 직후부터 줄곧 행하고 있다.

 

Mirror

 

미국에서 시작된 흑인 인종차별 반대 시위.

전세계적으로 추모 및 반대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Newsweek
Newsweek

 

EPL에서도 경기 시작 전 무릎을 꿇는 의식을 취하고 있는데...

종종 이를 까먹는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Sportbible

 

원래 습관이라는 게 무서운 법.

지난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도 마네가 시작과 동시에 급발진한 적 있다.

정말 축구밖에 모르는 마네의 열정.

아차 싶었던지 재빠르게 돌아와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PA
PA

 

당시 이 장면이 꽤나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그런데 오늘 첼시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talkSPORT

 

주인공은 첼시 주장 아즈필리쿠에타.

시작과 동시에 급발진했다.

마네와 다르게 풀백이라는 포지션 상 후방에서 출발했던 게 다행이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마냥 자연스럽게 무릎을 꿇는 아즈피.

 

Sky Sports 중계화면

 

군대에서 한 번쯤 볼 법한 고문관이 여기도 있었다.

좋게 포장하자. 

 

Independent
Independent

 

축구에 대한 열정이다.

역시 첼시 주장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었다.

 

움짤 출처 : 펨코 "조세폰테", 락싸 "Solskjaer"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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