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일등공신..." 차기 '국대 주전 풀백'이 폭발한 미쳐버린 슈팅 궤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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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 일등공신..." 차기 '국대 주전 풀백'이 폭발한 미쳐버린 슈팅 궤적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0.06.21
  • 조회수 2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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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어 출신다운 공격력이 제대로 발휘됐다.

지난 아시안게임은 손흥민의 군면제 여부로 관심을 모았다.

손에 땀을 쥐는 극적인 승부의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MBC 방송화면
MBC 방송화면

 

그 과정에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던 측면 수비수가 있다.

주인공은 우측 풀백 김문환.

 

부산 아이파크
부산 아이파크

 

투지 넘치는 수비력과 위협적인 공격력으로 대표팀 우승의 숨은 일등 공신이었다.

이 대회 활약을 바탕으로 성인 대표팀까지 승선했다.

 

부산 MBC
부산 MBC 방송화면

 

초반엔 이용의 존재감으로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진 못했다.

하지만 이후 이용의 부상이 나오며 잡은 기회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SBS 방송화면
SBS 방송화면

 

차기 국대 주전 풀백 후보로 가장 유력한 선수이기도 하다.

그리고 김문환은 오늘 인천과 경기서 본인의 진면모를 확실히 증명했다.

 

Sky Sports 방송화면
Sky Sports 방송화면

 

강등권 탈출을 두고 인천과 단두대 매치를 벌인 부산.

김문환의 발끝은 전반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수비에 굴절되긴 했지만 파워가 실린 강슈팅이었다.

골문 앞 각도에서 보면 파워가 더 느껴진다.

그리고 김문환은 이내 사고를 쳤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32분, 그야말로 미친 슈팅을 발사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말도 안 되는 슈팅이다.

다른 각도로 확인해보자.

자세부터 임팩트까지 모든 게 완벽한 슈팅이었다.

골키퍼 시점으로 보면 더 실감이 간다.

이건 그 어떤 골키퍼가 와도 못 막는 궤적이다.

윙어 출신다운 공격력이 제대로 발휘됐다.

 

김문환 인스타그램
김문환 인스타그램

 

부산 역시 김문환의 득점으로 FC서울을 11위로 내리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아시안게임에서 인상적이었던 김문환.

올 시즌 첫 1부리그 경험임에도 몰라보게 성장하고 있다.

 

움짤 출처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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