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총체적 난국..." 최근 'FC서울'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충격적인 볼 터치 수준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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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총체적 난국..." 최근 'FC서울'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충격적인 볼 터치 수준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6.17
  • 조회수 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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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등권이 코앞이다.

FC서울의 경기력이 바닥을 치고 있다.

지난 라운드 대구전에선 절정을 찍었다.

역사에 남을 0-6 대패로 망신살을 면치 못했다.

 

ⓒ JBTC 방송화면 캡쳐

 

마지막 김대원의 역대급 짤로 완성된 FC서울의 굴욕.

경기 내용은 더 심각했다.

 

 

자책골 2번도 모자라 내내 뻥 뚫린 수비진.

거기다 공격진은 무디기까지 했다.

 

 

하루빨리 분위기 반전이 시급했다.

그렇게 치러진 상주와 원정 경기.

 

 

최용수 감독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대거 변화를 줬다.

박주영, 김진야, 유상훈 등 주전급 선수들을 일제히 벤치로 내렸다.

 

 

하지만 경기력은 대구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어김없이 상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는데...

 

 

유상훈을 대신해 나온 양한빈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다.

그래도 반전의 기회는 있었다.

 

 

고요한이 노리고 찬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안 풀리는 팀의 정석이었다.

그래도 여기까진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다시 한 번 대구전 자책골의 악몽이 떠오른 순간이었다.

오히려 운이 좋았다고 밖엔 설명이 안 된다.

공격진에선 더 심각했다.

 

 

공이 위로 많이 뜨긴 했지만 프로 레벨 선수라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이다.

여러모로 서울의 현재 분위기를 말해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그리고 가장 심각했던 마지막 상황.

 

 

완벽한 슈팅 기회에서 흘려버리는 판단을 하고 만 것.

심지어 경기 막판 찾아온 최고의 동점골 기회였다.

서울의 최근 경기력을 그대로 말해주는 장면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반전이 시급했던 상주전.

하지만 역으로 분위기는 더 가라앉고 말았다.

 

 

좀처럼 실마리가 풀리질 않는다.

경기력이라도 좋으면 다행인데 그마저도 아니다.

 

 

불운이 있었다고 보기엔 서울의 경기력이 너무도 심각했다.

이제 강등권이 코앞이다.

이대로는 2년 전의 악몽이 되풀이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움짤 출처 : 펨코 "후니볼", "콩콩타이거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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