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곳에서 뛰고 싶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K리그' 이적에 관심을 보인 추억의 '맨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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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곳에서 뛰고 싶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K리그' 이적에 관심을 보인 추억의 '맨유'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0.06.10
  • 조회수 3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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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 여부는 물론 더 지켜봐야겠지만...

코로나 사태로 대부분 중단됐던 축구 리그들.

유럽 리그 뿐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 리그들이 잠정 중단됐었다.

그 와중에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건 바로 K리그.

다른 국가에 비해 줄어든 확진자 수로 무관중이지만 재개에 성공했다.

 

 

K리그 재개와 동시에 전세계적 관심이 쏟아졌다.

이례적으로 전세계 생중계도 타며 해외 팬들이 K리그 이야기를 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그러자 올 여름 이적시장에 앞서 K리그를 주목하는 외국인 선수들이 생겼다.

단순 외국인이 아니라 과거였으면 관심도 두기 힘들었을 유명 선수들도 포함됐다.

 

 

대표적인 예가 스완지 시절 기성용 동료였던 모두 바로다.

현재 전북 현대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 뿐 아니다. 국내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이 선수들 중엔 우리가 알만한 선수도 있었다.

 

 

주인공은 과거 맨유에서 활약했던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나니.

발렌시아는 현재 에콰도르 LDU 키토, 나니는 미국 올랜도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나니의 연봉은 30억으로 FC서울 외국인 선수 페시치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단순 관심에 그친 것이겠지만 분명 의미는 있다.

안전한 곳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이 외국인 선수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

 

 

발렌시아, 나니 뿐 아니라 유명 선수들이 K리그 이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실화 여부는 물론 더 지켜봐야겠지만...

괜히 이름만 들어도 설렌다.

 

 

금전적 조건과 비자, 항공 문제만 해결된다면...

그래서 한 명이라도 온다면 리그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터이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을 거다.

뭐... 그래도 이런 걸로 즐기는 거 아니겠나.

 

움짤 출처 : 펨코 "현승희"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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