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따볼 김남일 감독의 신형 무기..." 파격적으로 K리그에 복귀하는 '국가대표' 특급 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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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따볼 김남일 감독의 신형 무기..." 파격적으로 K리그에 복귀하는 '국가대표' 특급 윙어
  • 이기타
  • 발행 2020.06.08
  • 조회수 2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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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단계이고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고 한다.

포항제철고 황희찬과 더불어 고교 양대 산맥으로 불리던 유망주가 있다.

주인공은 금호고 소속의 나상호.

당시 황희찬과 더불어 고등학교 최고 수준의 선수로 평가받았다.

 

 

이후 단국대를 거쳐 광주FC에 입단했다.

하지만 첫 시즌부터 소속팀 강등의 아픔을 맛봤던 나상호.

 

 

이 강등은 오히려 나상호의 성장통이 됐다.

이듬해 팀의 10번을 달고 에이스로 활약하며 아시안게임 멤버까지 선발됐다.

당시 챌린지 MVP는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후 J리그 FC도쿄로 이적하며 더 큰 성장을 기약했다.

하지만 사실 팬들에겐 J리그 활약보다 국가대표에서 모습이 더 기억된다.

소속팀에서 입지를 잃어버린 탓이었다.

때로 부진할 때면 소속팀 입지가 입방아에 올랐다.

그럼에도 지난 동아시안컵에서 꽤 임팩트있는 모습으로 세간의 평가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그런 나상호가 출전 기회를 위해 K리그로 돌아온다.

행선지는 '빠따볼'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FC.

 

ⓒ IB SPORTS 방송화면 캡쳐

 

이미 마무리 단계이고 발표만 남은 상황이라고 한다.

이적료 문제로 임대 이적 형태로 복귀할 예정이다.

 

 

올 시즌 김남일 감독 부임 후 승승장구하는 성남FC.

다만 얇은 선수층은 위험요소로 평가됐다.

 

ⓒ 성남FC 인스타그램 캡쳐

 

여기에 나상호의 합류는 팀 입장에서 천군만마다.

나상호 입장에서도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여 국가대표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보이길 기대한다.

 

움짤 출처 : 락싸 "Rolfes",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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