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 없다고 욕먹는데..." 알려진 것과 다르게 온몸이 근본으로 가득차있는 '맨유' 선수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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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없다고 욕먹는데..." 알려진 것과 다르게 온몸이 근본으로 가득차있는 '맨유' 선수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6.06
  • 조회수 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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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훌륭하면 된 거다.

맨유 팬들에겐 아픈 손가락이 있다.

로컬 유스 출신으로 한때 맨유와 잉글랜드의 미래라 불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된 경기력.

오히려 처음보다 못한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겼다.

 

 

주인공은 제시 린가드.

설사가상 브루노의 영입으로 맨유에서 입지도 사라지다시피 했다.

맨유 팬들 역시 린가드와의 빠른 이별을 부르짖는다.

 

 

전혀 근본이 없다고 평가받는 린가드.

하지만 자세히 파헤쳐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우선 그 흔한 탈세조차 한 적이 없다.

뭐 사실 탈세야 라리가에서 많이 발생하는 일이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 누구처럼 노쇼도 한 적 없다.

물론 노쇼할 기회가 없어서라고 반박할 수 있다.

그래서 또 다른 자료를 준비했다.

 

 

축구계를 얼룩지게 한 인종차별도 한 적 없다.

당연한 거라고?

그렇다고 하기엔 인종차별로 물의를 일으킨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그게 무지가 됐건 의도가 있건 말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물의는 찾을래야 찾아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선행은 쉽게 찾을 수 있던 린가드의 근본.

게다가 경기 도중 본인의 인성을 제대로 증명한 적이 있다.

경기 도중 몸이 불편한 팬의 사인 요청을 받은 린가드.

 

 

직접 유니폼을 벗어 팬에게 친절히 사인까지 해줬다.

그에겐 축구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있었다.

아무렴 그깟 공놀이 까짓거 좀 못하면 어떤가.

인성이 훌륭하면 된 거다.

 

움짤 출처 : 펨코 "근황월드컵"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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