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절묘해서 당시 꽤 화제가 됐던 장면
박지성은 자타공인 한국 축구의 영웅이다.
어딜 가나 팬들의 사인과 사진 공세를 받을 수밖에 없다.
지금도 그런데 당연히 현역 시절엔 그 인기가 절정을 찔렀다.
과거 2007년, 맨유 소속으로 방한했을 때였다.
월드클래스 선수들 사이에서 당당히 방한해 가장 큰 인기를 자랑했다.
당시 부상으로 벤치를 지켜야만 했던 박지성.
그러자 국내 팬들이 박지성을 찾아왔다.
그런데 당시 특이점이 발견됐는데...
우선 여성 팬이 박지성을 찾아온 장면이다.
밝은 표정으로 사진 촬영에 응했던 박지성.
그런데 남성 팬이 찾아오자...
차가움이라는 게 폭발했다.
총각 시절 박지성도 순간의 감정을 피하지 못했다.
물론 찰나의 캡쳐겠지만...
너무 절묘해서 당시 꽤 화제가 됐던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