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이야 어케 되든 말든..." 경기 도중 벤치에 뻗어 '꿀잠'자다 적발되며 '충격'을 안긴 '레알 마드리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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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야 어케 되든 말든..." 경기 도중 벤치에 뻗어 '꿀잠'자다 적발되며 '충격'을 안긴 '레알 마드리드' 선수
  • 이기타
  • 발행 2020.05.19
  • 조회수 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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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알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그에게 리스펙.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최고의 클럽 레알 마드리드.

아무나 갈 수 있는 팀이 아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이적 후에도 최고를 유지해야만 전설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대체 이 팀에 어떻게 왔는지 의문이 드는 선수 역시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인물이 쥘리앵 포베르다.

2009년 겨울, 웨스트햄에서 임대 영입되며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 됐다.

하지만 그가 남긴 출전 기록은 단 두 경기.

그나마도 별 활약 없이 모든 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포베르의 출전 경기는 빠르게 잊혀졌지만 그는 또 다른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비야레알 원정에서 벤치 명단에 포함됐던 포베르.

한창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고, 벤치에 있던 선수들도 언제 투입될지 모르던 상황.

긴장감이 가득했다.

 

ⓒ mail online

 

하지만 단 한 명만은 평온한 마음을 유지했으니.

바로 포베르였다.

 

 

벤치에서 누구보다 편안한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

거액의 돈을 받으며 수면까지 일석이조였다.

 

ⓒ 마르카

 

잔디보다 벤치에서 더 깊은 임팩트를 남겼던 포베르.

거액의 돈을 받으며 이보다 꿀알바는 없다는 걸 몸소 증명했다.

이후 다양한 클럽을 전전하다 현재는 프랑스 4부리그 에투알에서 활약 중이다.

꿀알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그에게 리스펙.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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