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이 이렇게나 위험하다.
도박은 한 번 빠지면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다.
남녀노소 지위 여하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위험한 도박.
당연히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유명 축구선수에게도 해당된다.
과거 유로파리그 경기 직후 카지노를 방문했던 맨유 웨인 루니.
당시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고, 관중석에서 지켜본 루니는 에너지가 넘쳤다.
패기 넘치는 열정으로 1분에 무려 580만 원을 배팅했다.
순식간에 돈을 잃었음에도 루니의 배팅은 계속됐다.
결국 불과 2시간 만에 7억 원 가량을 탕진했다.
이 대탕진 사건이 있고 난 후 경기에 출전한 루니.
그라운드 입장 전 터널에서 본인의 감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거의 나라잃은 표정이다.
뭐... 그래도 루니에겐 1~2주면 충분히 복구하고도 남는 금액이다.
하지만 속이 쓰린 건 어쩔 수 없나보다.
도박이 이렇게나 위험하다.
움짤 출처 : 펨코 "조이내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