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벌떡 일어나 내 앞으로 다가올까 무섭다.
코로나 사태 속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K리그.
무관중의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구단별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주로 응원 소리를 내며 현장감을 입혔다.
그런데 한 구단... 여기서 더 창의적인(?) 발상을 했다.
그 구단의 주인공은 바로 FC서울.
무려 마네킹으로 응원단을 채워넣은 것.
경기를 앞두고 "사람과 똑 닮은 마네킹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이게 무슨.....
마치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근접해서 보면 더 기괴하다.
어디서 이런 섬뜩한 마네킹을 구해왔는지...
이 광경을 본 FC서울 팬들은 일제히 경악했다.
사람과 똑 닮은진 모르겠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 내 앞으로 다가올까 무섭다.
움짤 출처 : 펨코 "여자친구신비"님 / 사진 출처 : 펨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