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웨인 루니는 한 언론사에서 칼럼을 쓰고 있다
루니는 최근 넷플릭스에서 화제인
마이클 조던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자신의 맨유 시절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 다큐의 주된 내용은 마이클 조던 역시 쓰리핏을 하기 위해선
'팀'의 존재와 팀워크가 필요했다는 것이다.
루니는 이걸 느끼며 자신이 뛴 맨유 시절을 떠올렸는데
아무리 호날두가 엄청난 실력으로 맨유를 이끌었고
자신과 테베즈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했지만
박지성 그리고 대런 플레쳐가 없었다면 그렇게 엄청난 업적을
이룰 수 없었다고 칼럼에서 밝혔다
루니는 특히 박지성의 인생경기로 불리는 2010년 챔피언스리그
16강 AC밀란과의 경기 당시 퍼거슨의 라커룸 대화를 소개했다
“지성아, 오늘 너의 임무는 공을 만지는게 아니야. 패스 생각하지 말고
피를로만 막아라. 피를로만.”
박지성은 그 말을 그대로 이행했고 피를로는 2차전에서
패스를 단 40개 밖에 하지 못했다
진짜 박지성은 아직도 여전히 국뽕을 차오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