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따라 곤두박질..." 흑역사만 제조하며 '대참사' 발생한 '국내 최초' K리그 축구 드라마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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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따라 곤두박질..." 흑역사만 제조하며 '대참사' 발생한 '국내 최초' K리그 축구 드라마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5.05
  • 조회수 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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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당할 수 없었다.

국내 최초 K리그를 다루는 드라마 소식에 축구 팬들은 들떴다.

내셔널리그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K리그 강원FC로 이적해 신인왕까지 수상한 김영후를 모티브로 했다.

주인공 이름은 '차봉군'으로 차범근 前 감독 이름을 벤치마킹했다.

드라마 제목은 '맨땅에 헤딩'이었다.

 

ⓒ MBC '맨땅에 헤딩'

 

하지만 기대와 달리 드라마는 이름 따라 가버렸다.

환장(?)의 연기력과 정체성을 의심케하는 막장 스토리가 이어졌다.

특히 축구하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손발을 앗아갔다.

득점 과정부터 리액션, 세레머니까지 완벽하다.

 

 

한국 드라마 역사에 남을 만한 장면이다.

사실 당시 개인적으로 시청했던 드라마다.

 

 

내 학창시절 손발을 앗아갔다.

그래서 나만 당할 수 없었다.

미안하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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