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월클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과거 한국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당시 우루과이 소속 수아레즈의 방한 소식을 기대했다.
하지만 불발된 수아레즈의 내한.
그럼에도 또 다른 월클 공격수가 한국을 찾으며 기대감을 모았다.
주인공은 에딘손 카바니.
수아레즈만큼은 아니어도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공격수였다.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됐다.
그렇게 방한하게 된 카바니.
공항에서부터 환상적인 팬서비스를 보였다.
팬들의 수많은 관심을 뿌리친 모 유벤투스 소속 선수와 비교되는 모습.
팬들과 스윗한 대화까지 나눴다.
수아레즈 방한 불발의 아쉬움을 완벽히 달래준 카바니.
이런 게 월클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움짤 출처 : 펨코 "집주인딸내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