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래 따위 실종..." 레알 '라모스'가 국대 '대선배'에게 선물한 '역대급' 찰진 '볼터치'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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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 따위 실종..." 레알 '라모스'가 국대 '대선배'에게 선물한 '역대급' 찰진 '볼터치' (움짤)
  • 이기타
  • 발행 2020.04.29
  • 조회수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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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 잊어버렸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 모두에서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다.

누구나 인정하는 라모스의 수비력.

 

 

하지만 그와 별개로 간혹 선넘는 승부욕을 보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장면이 위아래 구분 못하던 시절 라모스의 모습이다.

엘 클라시코에서 후반 추가시간 메시의 뒷다리를 고의적으로 차버린 라모스.

 

 

당시 5-0으로 뒤지던 상황이었기에 감정이 다소 실렸다.

그래도 옐로카드 선에서 정리될 줄 알았던 라모스.

예상과 다르게 퇴장이 선언됐다.

그러자...

 

 

국가대표 대선배 푸욜의 뺨따구를 인정사정없이 후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나가는 길에 마주친 사비....

 

 

결국 사비의 볼따구도 수모를 당했다.

물론 한국에 비해 선후배 문화가 강하지 않던 스페인.

그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한 논란을 불러왔다.

 

 

당시 난장판이 됐던 상황.

그런 상황에서 푸욜이 경기 후 보인 반응은 말도 안 됐다.

"이미 다 잊어버렸다"며 쿨하게 넘긴 푸욜.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주장으로 불린 이유다.

 

움짤 출처 : 인스티즈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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