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하면 무조건 마드리드...???" 유행어 'REAL'과 관련해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숨겨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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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하면 무조건 마드리드...???" 유행어 'REAL'과 관련해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숨겨진' 의미
  • 이기타
  • 발행 2020.04.19
  • 조회수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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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내에서 '레알'을 말하면 흔히 소시에다드로 인식한다.

라리가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그 외 비야 레알, 레알 소시에다드 등 '레알'이 담겨진 팀들이 많다.

국내에선 강조를 뜻하는 유행어로 '레알'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레알'의 실제 의미가 무엇인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다.

 

 

스페인에서 'REAL'은 흔히 왕가나 귀족을 의미한다.

축구 클럽 기준으로 '레알'은 과거 스페인 왕 알폰소 13세에게 칭호를 하사받았단 의미로 사용된다.

이렇게 칭호를 받은 팀이 앰블럼에 왕관을 넣게 된다.

앞서 말한 레알 마드리드, 비야 레알, 레알 소시에다드 등이 해당한다.

 

1. 레알 소시에다드

 

2. 레알 마드리드

 

3. 비야 레알

 

 

4. RC 셀타비고

 

실제 이 팀들 엠블럼을 보면 왕관이 들어가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숨겨진 사실.

흔히 한국에서 '레알'을 말하면 레알 마드리드를 지칭한다.

하지만 스페인에선 다르다.

 

 

스페인에서 '레알'의 칭호를 가장 먼저 받은 팀은 레알 소시에다드다.

따라서 스페인 내에서 '레알'을 말하면 흔히 소시에다드로 인식한다.

혹시 스페인 방문할 일 있으면 이 내용 꼭 참고하길 바란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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