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 밑창이 플라스틱이 된 이유..." 축구장에 "번개"가 떨어지고 일어난 충격적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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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 밑창이 플라스틱이 된 이유..." 축구장에 "번개"가 떨어지고 일어난 충격적인 "참사"
  • Chojja
  • 발행 2020.04.18
  • 조회수 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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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은 자연재해

 

1998년 콩코민주공화국.

홈 팀 베나 티샤디와 원정팀인 바랑가 팀이 리그 경기를 하던 도중이었다.

그 순간, 번개가 경기장에 떨어지고 만다.

 

 

30여명의 관중들이 경미한 화상을 입었는데, 더 큰 사건이 경기장에서 벌어졌다.

원정팀 선수들은 멀쩡히 서있었는데, 

홈팀 11명의 선수들이 모두 경련 끝에 사망한 것.

 

 

홈팀 선수들만 피해를 보았다는 사실 때문에 여러가지 소문이 무성했다.

누군가의 저주로 인해 홈팀 선수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음모론도 있었다.

조사결과, 이는 축구화 밑창의 재질 때문이었다.

 

 

당시 홈팀 선수들은 금속 팁이 박힌 축구화를 신고있었는데,

원정팀은 팁이 플라스틱인 신발을 신고 있었다. 

거기다 경기장에 접지 설비가 잘 되지 않아 전류가 땅으로 스며들지 못했다.
 
 

 

경기장에 떨어진 번개가 지면에 전류를 흐르게 했고,

금속재질 팁 축구화를 신은 홈 팀 선수들만 감전사 하게 된 것.

하필 몸에 전도체를 지니고 있어 일어난 비극이었다. 

 

 

이후 축구화 규정이 바뀌게 되어,

금속 재질이 있는 신발은 경기에서 신을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 제작되고 있는 축구화의 밑창은 모두 플라스틱 재질이 되었다.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 레스터시티 동화 속 또 다른 주인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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