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지금 매우 어지럽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는 무기한 연기되었고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의 경영에 반기를 들고

바르셀로나 이사 6명이 최근 사퇴를 하면서

현 이사회 구성으로는 다음 차기 회장 선거를 진행하기 

불가능한 상황이다.

혼돈 속을 지나고 있는 와중에도 바르셀로나는 대한민국을 잊지 않았다.

4월 16일이 되자마자 바르셀로나는 대한민국에게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월호를 추모하는 이미지를 보냈다.

많은 대한민국 팬들은 감동을 받았고 

"역시 바르샤" "유니폼 하나 장만 하자" 등등 바르셀로나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는 팬들도 있었다.

 

힘들어도 세월호를 잊지 않은 바르셀로나의 근본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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