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시절" 재건 노리는 "리즈 유나이티드" 영구 결번 "17번"에 얽힌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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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시절" 재건 노리는 "리즈 유나이티드" 영구 결번 "17번"에 얽힌 사연
  • Chojja
  • 발행 2020.04.16
  • 조회수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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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실화인줄 알았지?

 

리즈 유나이티드.

우리에게 리즈 시절이라는 용어를 탄생시켜준 팀이지만,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파산해 하부리그로 강등된 비운의 팀.

현재는 2부리그에서 1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의 유일한 영구결번은 17번.

2014년 5월 5일. 나름 최근에 지정된 영구결번이다.

이 번호에는 얽힌 사연이 있다.

 

 

17번은 전 구단주 마시모 첼리노가 일방적으로 정한 번호이다. 

이유는 17번이 자신의 불운의 숫자이기 때문.

이 때문에 손해를 보게 된 선수도 생겼다. 

 

 

첼리노는 골키퍼 패디 케니를 굉장히 싫어했는데,

표면적 이유는 케니의 몸관리 소홀이었으나, 실은 그의 생일이 5월 17일 이었기 때문.

결국 패디 케니는 상호계약해지 형태로 팀에서 방출된다.

 

 

첼리노는 2017년 3월 구단주 자리에서 물러났는데,

17번은 아직 영구결번에서 해제되지 않았다.

2부리그에서 잘하고 있는 걸 보니 영구결번 잘 한것 같기는 하다.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 레스터시티 동화 속 또 다른 주인공 ▽

2019 하반기 야축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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