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하는 팬들의 맴찢하게 만들었던 "축구 역사상 가장 굴욕적인 패배" TO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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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팬들의 맴찢하게 만들었던 "축구 역사상 가장 굴욕적인 패배" TOP 7
  • 1일1주멘
  • 발행 2020.04.14
  • 조회수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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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읍즈읍 ㅠㅠ

축구를 보다가 울어 본적이 있어? 2014년 브라질에서 우리나라가 알제리에게 줘터지는 것을 봤을때,

ⓒ1일 1주멘

돈 500만원과, 25시간 동안의 비행이 생각나서 난생 처음으로 축구를 보다가 울 뻔 봤다.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쪽팔리지만, 즙이 자동으로 나오는 경기들이 있다. 사실 더 많았는데 귀찮아서 7개의 사례만 번역해 소개한다 ^^ 

7. 스페인 1-5 네덜란드

2010년 월드컵 결승전의 리매치. 사비 알론소가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은 두둘겨 맞았다. 이 경기에서 로빈 반 페르시의 쩌는 다이빙 헤딩슛과 함께 로벤이 카시야스를 능욕하는 역대급 레전드 골장면들이 나온 경기.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6 맨체스터 시티


맨유의 이 패배는 1955년 2월 이후 최악의 홈 실점이었다. 전설이라 불리는 발로텔리의  'why always me?' 세레모니가 나왔다. 맨시티가 넣은 이 6골은 몇 달 뒤 맨시티가 골득실에서 맨유를 제끼며 우승을 하는데 도움을 줬던거 알고있나?

5. 리버풀 4-0 바르셀로나

'안필드의 기적'이라 불리는, 전 세계 축구팬들을 충격과 감동으로 몰아넣었던 역사적인 챔피언스 리그 대역전극 중 하나. 경기가 끝나고 대런 플레처는 "리버풀의 유러피언 대항전 역사에서 기적은 종종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 밤 또 다른 기적을 눈 앞에서 봤습니다! 메시는 머지사이드에서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살라가 없고, 피르미누가 없어도 리버풀에겐 문제가 없었습니다!" 말을 남겼다.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2 아스널

아스날 전설의 4백이라 불리는 '칼 젠킨슨, 요한 주루, 로랑 코시엘니, 아르망 트라오레'가 등장한 경기. 결국 아스날은 8실점 대참사를 당했다. 교체로 들어간 지성이형이 골을 넣었던 경기.

3. 바르셀로나 6-1 파리 생제르맹

PSG가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하고 떨어진 팀이 된 경기.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게, 이 경기 후반에 PSG를 두두려팬건 당시 바르셀로나 소속의 네이마르였다. PSG 감독은? 우나이 에머리였고.

2. 오스트레일리아 31-0 아메리칸 사모아

이정도면 FIFA가 룰을 바꿔야할듯. 2002 월드컵 예선 경기인데, 가장 큰 차이의 패배라고 한다. 호주의 아치 톰슨은 무려 13골을 넣었다고. FIFA는 이런 결과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오세아니아 예선전에서 예선을 도입했다. 

1. 브라질 1-7 독일

아마추어 게임에서도 7:1로 지는 것은 아주 쪽팔린 일인데, 2014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독일에게 6점차 패배를 당했다. 브라질 사람들의 대성통곡에, 옆에서 보던 대한민국 사람인 나까지 대성통곡각 잡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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