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희대의 명장면..!!" '레알 시절' 무리뉴가 스로인 하러 오는 '상대편'에게 '간절하게 부탁한' 작전지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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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 희대의 명장면..!!" '레알 시절' 무리뉴가 스로인 하러 오는 '상대편'에게 '간절하게 부탁한' 작전지시 수준
  • 베실부기
  • 발행 2020.04.12
  • 조회수 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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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뭐하는데

현재 토트넘 감독을 맡고 있는 무리뉴는 과거 화려한 언사와 많은 논란으로 인기를 몰고 다녔다.

특히 레알 시절은 그의 특이한(?) 성격은 정점을 찍었다.

그의 성격을 대변해주는 레전드 일화가 하나 있다.

과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만난 레알과 도르트문트.

경기를 지휘하던 무리뉴는 외질의 포지셔닝과 움직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미친듯이 소리쳐봤지만 팬들의 엄청난 응원 소리에 묻히기 일쑤였다.

그때 도르트문트의 슈멜쳐가 스로인을 하러 무리뉴쪽 터치 라인으로 왔다.

 

뮤리뉴는 슈멜쳐에게 공을 전달해주며 한가지 부탁을 했다.

"어이 마르셀! 외질한테 빨리 빨리 좀 움직여달라고 전해줘라"

솔직히 슈멜쳐가 외질에게 무리뉴의 지시를 전달할 의무는 없다.

그러나 너무나 성실하게 외질에게 무리뉴의 지시사항을 전달해준 슈멜쳐.

 

상대팀 선수에게 작전 지시한 무리뉴도 웃긴데 그걸 또 성실하게 상대팀 선수에게 가르쳐주는 슈멜쳐가 더 웃기다 ㅋㅋㅋㅋㅋ

나름의 스포츠맨쉽(?)이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 레스터시티 동화 속 또 다른 주인공▼

베르나르두 베실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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