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종료만큼은 안된다!" 프리미어리그 각 팀들이 리그 재개에 이토록 목매는 안타까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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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종료만큼은 안된다!" 프리미어리그 각 팀들이 리그 재개에 이토록 목매는 안타까운 이유
  • 축잘또
  • 발행 2020.04.10
  • 조회수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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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는 현재 무기한 연기된 상태이다.

각 팀 선수단은 모두 자가 격리 중이며

 

일부 팀은 주급 삭감 혹은 기부 등 여러 방면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중이다.

 

하지만 구단 입장에선 현재 상황이 어려운 수준을 넘어서

심각한 상황인 것 같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현 코로나 사태가 구단들의 파산 도미노를 

야기할 수 있고 많게는 10억파운드 (약 1조 5,000억원)의 빚을 지게 될 팀도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파산이 가장 유력한 팀은 인구 7만의 작은 도시에 있는 번리 FC이다

이외에도 프리미어리그 중소 클럽들이 파산의 가능성이 높다.

이들의 수익구조는 중계권 수익, 입장권 수익, 스폰서 수익인데

중계권 수익의 비중이 매우 크다. 

본머스
본머스

특히 구장 수용 능력이 작은 중소 클럽의 경우에는 

이 비중이 더더욱 큰 상황이다.

그런 상황에서 경기가 없으니 중계권 수익, 입장권 수익 모두 없어지는 것이다.

이 상황에서 리그가 재개되지 못하면 이 클럽들은 

수익에 맞춰 계획해놓은 비용 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현재로서는 6월 말에 리그 재개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판단인데 과연 6월 말까지 영국 내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잡힐 수 있을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연쇄파산까지는 가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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