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맨유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맨유에서 코치 생활을 하고 있는
마이클 캐릭
캐릭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과거 자신과 함께
맨유에서 뛰었던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유스팀부터 쭉 맨유에 있었던 네빌, 스콜스, 긱스에 대한 언급부터
라이벌팀 리즈에서 온 앨런 스미스에 대한 이야기도 있지만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건 박지성과 에브라 테베즈에 대한 이야기였다.
맨유의 세얼간이라고 봐도 될 듯한 내용이다.
한국 프랑스 아르헨티나 대륙도 다 다른 세 사람이
계속 붙어다니는 이유는 신만 알 것 같다고 표현한 캐릭
박지성의 다큐멘터리에서도 셋이 웃고 떠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에브라 테베즈 두 사람 모두 약간 악동 기질이 있는데
박지성이 그들과 잘 어울려 다녔다는 건 뭔가 우리가 모르는
통하는 점이 있지 않았을까?
[야축TV] 박지성을 맨유 최고의 13번으로 만든 전설의 경기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