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넘쳐 흐르던 14/15호날두가 경기 중 애교부렸던 상대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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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쳐 흐르던 14/15호날두가 경기 중 애교부렸던 상대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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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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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애교두'라 불렸는데...

전성기 시절 시원시원한 돌파, 강력한 무회전 프리킥과 그라운드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가 경기 중 귀여운 애교를 부린적이 있다..

사실 지금 보고싶지 않은데, 나도 먹고 살자고 이리저리 축구썰 찾다보니 발견해버리고 말았다.

호날두의 애교가 나온건 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서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전반 27분.

호날두는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 과감한 슈팅을 시도한다.

공은 골문을 벗어났고 호날두는 심판에게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갔다고 주장했다.

나름 똘망똘망한 눈으로 심판에게 어필하던 호날두는 몸을 날려 슈팅을 방해한 제라드와 눈이 마주쳤다. 

제라드를 보자마자 바로 미소지으며 애교부리는 호날두. 이때는 반전매력이라며 귀엽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왜...꼴보기가...싫..냐..

그와중에 툭 치고 웃으면서 돌아가는 제라드의 여유.

호날두는 이 날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레알에게  3:0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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