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 탈출증으로 순식간에 관중석에서 북을 쳤던.." 북쟁이 일본 대학생의 '5년' 후 반전모습(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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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 탈출증으로 순식간에 관중석에서 북을 쳤던.." 북쟁이 일본 대학생의 '5년' 후 반전모습(영상)
  • 오코차
  • 발행 2020.03.24
  • 조회수 1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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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긴하네 ㄷㄷㄷ

관중석에서 북이나 치며 팀을 응원하던 대학생이 5년 뒤에 인터 밀란에 입단했다.

소설같은 이야기지만 사실이다.

일본 레전드 풀백 나가토모의 스토리다.

 

대학생 시절 특기자전형도 아닌 일반 학생으로 대학교에 입학하여 간신히 축구부에 들어간 나가토모.

가까스로 선수생활을 이어나갔지만 그에겐 추간판 탈출증이라는 질병이 있었다.

자연스레 그는 벤치로 밀려났고 급기야 관중석에서 북을치며 일명 '북쟁이'로 대학무대에서는 유명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고학년 때 부상을 이겨내고 미친 활약을 펼쳤고

fc도쿄에 입단한 뒤 올림픽 대표와 성인 국가대표에서 눈부신 플레이를 보여준다.

심지어 아시안컵 우승을 이끌고는 명문 인터밀란에 입단까지...

북쟁이에서 인터밀란까지는 불과 5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일본인이지만 이런 노력은 진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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