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팬들의 아픈 손가락이다.
내로라하는 영국 공격진에 불과 17세 나이로 발탁된 선수가 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을 바탕으로 영국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불과 16세 나이로 사우스햄튼 1군 경기에 나섰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아스날 입단에 성공했다.
당시 벵거 감독은 이 선수를 두고 이렇게 평가했다.
"같은 나이의 메시보다 뛰어나다."
"시간이 흐르면 메시를 능가할 선수가 될 것이다."
주인공은 테오 월콧.
아스날 팬들의 아픈 손가락이다.
잦은 부상으로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아스날 팬들은 기대를 놓지 않았다.
첼시 상대로 보여준 팬텀 드리블이다.
이 뿐 아니라 꽤 굵직한 임팩트를 남겼던 월콧.
하지만 끝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현재는 에버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에버튼에서도 부상에 허덕이고 있다.
폼을 끌어올릴 만하면 부상을 당하니 아쉬울 따름이다.
어느덧 31세의 나이에 접어든 월콧.
이젠 선수 생활 마지막 불꽃을 태워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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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 출처 : 락싸 "Ron Swanson"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