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위조여권 파문'... 다른 선수도 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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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위조여권 파문'... 다른 선수도 했었다고?
  • Chojja
  • 발행 2020.03.09
  • 조회수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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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탈리아를 강타한 위조여권 파문
 

최근 호나우지뉴가 위조여권 사용 혐의로 구속되었다.

브라질 국적의 호나우지뉴의 여권에 파라과이가 적혀있었다.

이로 인해 처벌을 받는 것은 피할수 없게 되었다. 

 

위조여권 파문은 이 전 세리에A 에도 있었는데, 기억도 희미한 2001년의 일이다.

당시 현역선수들이 연루되어 충격이 더 컸다.

당시 이에 연루된 유명선수는 대표적으로

 
인터밀란의 알바로 레코바였다.
 

이 외에도 디다, 세바스티안 베론 등의 선수들이 연루되었다.

이는 당시 세리에A가 EU국적이 아닌 선수들 의 등록을 5명에서 3명으로 줄여버렸기 때문이다.

레코바는 조상 중 이탈리아 인이 있다며 이탈리아 여권을 취득했으나, 이게 거짓임이 드러났다.

결국 레코바는 자격정지를 당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같은 혐의를 받은 디다는 브라질 코린치아스로 임대되었다.
 

베론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언론의 공세에 지쳐 맨유로 이적했다. 

이 사건은 K리그 용병 세르징요의 위조여권 사용 때 처벌 수위에 참조되기도 했다.

아무리 경기에 뛰고 싶다고 해도, 자신의 근본을 부정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장애가 있음에도 십여년간 PL에서 정상급선수였던 레전드 골키퍼▽
 

2019 하반기 야축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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