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클라스
이탈리에 세리에A에서 AC밀란은 제노아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무관중 속에 치러진 경기는 전체적으로 어수선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즐라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모두가 심판을 바라보며 손들고 항의하는 사이
오직 즐라탄만은 무시무시한 집중력을 발휘해 터닝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역시 킹은 킹이다.
2년전 전 후방 십자 인대가 동시에 파열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불혹의 나이에 변함 없는 클라스를 과시 중인 즐라탄.
다른건 몰라도 축구력만큼은
모든 선수들이 본 받아야하지 않나 싶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