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보다 낯선 스페인에서 인정받는 기성용.
기성용의 FC서울 복귀 무산 소식이 전해졌다.
그 과정에서 FC서울의 4억 제안, 좋지 못한 태도 등이 도마에 올랐다.
팀 레전드에 대한 대우라곤 믿기 힘들 정도였다.
결국 마음이 상한 기성용은 스페인행 결심을 굳혔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스페인 2부리그 우에스카다.
메디컬 테스트도 필요없을 정도로 감독이 강력하게 원했다.
하지만 아직 확실한 건 아닌 상황.
그런 와중 기성용을 낚아채려는 팀이 등장했다.
스페인 현지 언론 헤랄도에 의하면 우에스카만 기성용을 노리는 게 아니라고 한다.
1부리그에서도 기성용을 향해 계속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팀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스페인에선 기성용의 경험에 주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던 우에스카.
하지만 변수가 등장했다.
아무튼 확실한 건 기성용의 가치는 유럽에서 더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친정팀보다 낯선 스페인에서 인정받는 기성용.
참 아이러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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