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득점감각으로 "헌터"라 불리며 한때 피파온라인에서도 "가성비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던 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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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득점감각으로 "헌터"라 불리며 한때 피파온라인에서도 "가성비 공격수"로 이름을 알렸던 그 선수!
  • 발행 20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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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 국대에선 76경기 42골 넣어 역대 득점 순위 2위 ㄷㄷ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리그의 명문팀 PSV 에인트호벤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 지난해 챔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완파하고 세레머니 펼치는 헌터 형(...)

 

임대를 떠난 2003/04시즌 에이르스터 디비시(2부리그) AGOVV 아펠도른에서

35경기 26득점 6도움이라는 어마어마한 능력으로 득점왕을 수상했고

임대 종료 후 04/05시즌 SC 헤이렌베인에서 39경기 20득점 2도움을 기록해

▲ 유니폼의 하트는 인상적

 

네덜란드에서 주목받는 공격수로 도약한 "헌터" 클라스안 훈텔라르다.

훈텔라르는 2006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아약스로 합류해

ⓒ 'klaasjanhuntelaar' 인스타그램 캡쳐
ⓒ 'klaasjanhuntelaar' 인스타그램 캡쳐

헤이렌베인에서 15경기에서 17골을 터트린 기록을 포함해 리그 31경기 33골로

에리디비지에 득점왕을 획득, 05/06시즌 51경기 36득점 9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다음해, 루이스 수아레즈와 호흡을 맞추며 45경기 36득점 10도움이라는 괴랄 한 스텟을 쌓았다.

▲ 장발머리 수지

 

하지만 08/09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제한적인 출전 기회 속 6개월 만에 쫓겨나듯 AC 밀란으로 향했고

사진 출처 : 인벤
사진 출처 : 인벤

심각한 부진과 함께 전설적인 콰(레스마), 밥(티스타), 만(시니), 훈의 별명을 얻었다.

또다시 1년 만에 팀을 떠난 후 분데스리가의 FC 샬케 04에 합류했고

▲ 제 2의 전성기

 

여기서 훈텔라르의 득점감각이 살아났다.

7시즌 동안 240경기 126골 35도움을 기록 중 리그 득점 82골을 터트려

 
에베 산의 73골을 밀어내며 팀 내 역대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하지만 16-17시즌 국내 팬들에 익숙한 감독인 마르쿠스 바인치에를(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이 온 뒤

주전 경쟁에서 밀려 17/18시즌 아약스로 돌아와

▲ 지난해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 획득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하며 올 시즌에도 26경기 10득점 3도움으로 황혼기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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