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데뷔전 임팩트..." 이후 한국에서 '인종차별자'로 낙인찍힌 '마케다'의 '망가져버린'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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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데뷔전 임팩트..." 이후 한국에서 '인종차별자'로 낙인찍힌 '마케다'의 '망가져버린'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0.02.11
  • 조회수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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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보여준 건 한국에서의 인종차별 뿐.

2008-09 시즌 맨유와 아스톤 빌라의 경기.

리버풀과 치열한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던 맨유에겐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하지만 경기는 쉽지 않았다.

2-2로 맞선 후반전.

퍼거슨 감독이 승부수를 뒀다.

 

 

유스에서 콜업한 마케다를 교체 투입시킨 것이다.

마케다의 프로 첫 경기였다.

그에게 기대를 거는 이는 전무하다시피 했다.

그렇게 경기가 끝나가던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마케다의 역대급 결승골이 터졌다.

맨유의 리그 우승 레이스에서 가장 결정적인 장면.

많은 이들이 마케다의 승승장구를 예상했다.

하지만 그가 보여준 건 한국에서의 인종차별 뿐.

 

 

국내에서 인종차별자로 낙인찍힌 마케다.

이후 삼프도리아, 슈투트가르트 포함 임대만 6번 갔다.

91년생인 마케다가 커리어 통산 몸담았던 팀은 무려 10개 팀.

 

 

하지만 버밍엄을 제외하고는 전부 폭망했다.

올 시즌 파나티나이코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마케다.

처음 받았던 기대에 비하면 많이 망가졌다.

그럼에도 쉽게 응원하진 못하겠다.

 

[야축TV] 얘네가 다 오면 이게 월드컵이지 올림픽이냐?  

움짤 출처 : 펨코 "강철", 인스티즈 "허리ㄹㄹ"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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