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에겐 돈보다 중요했던 것.." 친정팀 'FC서울'과의 '우선 협상'에서 '기성용'의 '마음'이 돌아설 수 밖에 없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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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에겐 돈보다 중요했던 것.." 친정팀 'FC서울'과의 '우선 협상'에서 '기성용'의 '마음'이 돌아설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재헤아
  • 발행 2020.02.06
  • 조회수 6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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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성용.

행선지로 전북 현대와 FC 서울이 거론되고 있다.

전북은 옵션 포함 연봉 20억원을 제안했다고 한다.

 

FC 서울은 기성용이 국내 복귀시 '우선 협상권'이 있기 때문에

전북보다 먼저 협상을 시작했다고 알려졌다.

기성용은 서울에게 원했던 연봉은 10억 - 12억.

뉴캐슬에서 받던 연봉인 50억의 1/5 수준이다.

 

하지만 FC서울이 기성용에게 제의한 연봉은 불과 8억 수준.

자신의 연봉을 깎으면서까지 친정팀에 복귀하고 싶어했던 기성용에게

외국인 용병보다도 더 못한 수준의 금액을 내밀었다고.

 

 

하지만 이것보다 기성용을 더 화나게 했던 것은 구단의 멘트.

이 소식을 전달한 김환 기자는 멘트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으나

기성용의 자존심이 굉장히 상할 만한 내용이었다고 한다. 

(김환 기자 본인이 기성용이었어도 무조건 서울로 안간다고 할 정도)

때문에 기성용은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었다고.

 

프리미어리거 출신에 국대 주장까지 했던 기성용에게

친정팀이 이런 대우를 한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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