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듣자마자 예정에도 없던 한국행에 몸을 실었다.
맨유 시절 박지성과 절친한 동료로 알려졌던 에브라.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둘 사이 친분은 국적을 초월했다.
한국에서 열린 박지성 결혼식까지 참석했던 에브라.
그런 에브라가 과거 박지성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보였던 행동도 화제였다.
소식을 듣자마자 예정에도 없던 한국행에 몸을 실었다.
1박 2일 간 상주 역할을 하며 박지성과 아버지 곁을 지켰다.
발인까지도 함께하며 운구에도 직접 나섰다.
그 과정에서 에브라는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내내 박지성과 함께 눈물흘리며 영정 사진 앞에서 기도를 올렸다.
장례식이 끝난 뒤 인스타그램을 통해 빈소 사진과 함께 애도글도 게시했다.
서투른 한국어로 진심을 다해 애도를 표했다.
소속팀이었던 맨유에서 잊어진 인연.
그들의 우정은 국적도 초월했다.
진정한 친구가 무엇인지를 증명한 일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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