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로 욕심꾸러기라 해두자.
최근 호날두가 인스타그램 2억 팔로워를 달성했다.
전 인류를 통틀어 최초로 달성한 기념비적인 기록이었다.
호날두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체감되는 엄청난 팔로워 수.
그런데 이 기록이 가짜일 수 있다고 한다.
영국 더 선에 의하면 호날두 팔로워 2억 명 중 5000만 명 이상은 가짜라고 한다.
호날두 전체 팔로워의 18.7%가 의심스러운 계정, 6.4%가 매스 팔로워 계정이라고 전했다.
의심스러운 계정은 돈을 주고 구매해 팔로우 뿐 아니라 좋아요와 댓글을 제공한다.
매스 팔로워 계정은 보이지 않는 가짜 계정을 말한다.
더구나 팔로워 2억 명 중 62%는 스포츠가 아닌 패션, 뷰티, 음악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었다.
또 유명인사의 경우 대부분 팔로워는 여성에 집중된다.
하지만 호날두의 팔로워는 72%가 남성이었다.
게다가 거주 지역 역시 인도가 22%, 이란이 15%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러모로 의심스러운 정황이다.
더구나 사생활 전문 더 선의 보도라면 뭐.
기본 팔로워가 많지만 기록을 위해 구매했을 가능성 농후하다.
좋은 말로 욕심꾸러기라 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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