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다 이ㅅㄲ들아..." 커뮤니티인이 '감동 파괴'하며 재해석한 '상상초월' 에릭센의 마지막 편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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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다 이ㅅㄲ들아..." 커뮤니티인이 '감동 파괴'하며 재해석한 '상상초월' 에릭센의 마지막 편지 (사진)
  • 이기타
  • 발행 2020.01.30
  • 조회수 2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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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모조리 파괴하는 초월 번역이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정든 토트넘을 떠났다.

우승 트로피를 위해 인테르를 택한 에릭센.

비록 올 시즌 경기력은 아쉬웠지만 분명 성공적이었던 토트넘 생활이었다.

에릭센도 토트넘 팬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에릭센 인스타그램 캡쳐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제가 떠날 거라 생각하는 팬들이 많았어요."

"그럼에도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 없었네요."

"지난 6년 반 동안 토트넘에서 믿을 수 없는 기억들이 많아요."

"토트넘 소속으로 훈련하고, 경기하는 게 너무 즐거웠어요."

"하지만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답니다."

"그럼에도 여러분의 클럽에서 경기하는 게 즐거웠고, 우린 미래에 다시 만날 거에요."

"행운을 빌게요."

 

 

토트넘 팬들이라면 괜스레 눈물나는 마지막 편지다.

그런데 한 커뮤니티인이 이 편지를 재해석했다.

토트넘 팬들은 안 보길 권장한다.

지금껏 받은 감동 모두 파괴될 거다.

 

ⓒ 에펨코리아

 

보통 사과문에서 많이 볼 법한 국룰 멘트다.

"나다 ㅆㅅㄲ들아"

그동안 받은 감동 모조리 파괴하는 초월 번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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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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