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뽕이란게 폭발.." 현역 시절 자신에게 '전술적 도움'을 준 동료로 '해버지' 박지성을 언급한 'EPL 역대 최고 윙어' 라이언 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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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이란게 폭발.." 현역 시절 자신에게 '전술적 도움'을 준 동료로 '해버지' 박지성을 언급한 'EPL 역대 최고 윙어' 라이언 긱스
  • 재헤아
  • 발행 2020.01.28
  • 조회수 3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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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역대 최고의 윙어로 평가 받는 라이언 긱스.

불미스러운 사생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경 받는 선수다.

 

긱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활약했던 원클럽맨이다.

긱스는 박지성과 함께 활약하던 선수 생활 말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해 중원 사령관을 맡았다.

그는 이 시기가 자신이 축구를 가장 즐겁게 한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긱스는 전술 이해력과 작전 수행 능력이 빼어난 동료 박지성과 웨인 루니(34), 패트리스 에브라(38), 마이클 캐릭(38)의 존재 덕분에 측면 공격수 역할만 맡았던 자신이 더 수월하게 중앙 미드필더 역할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분 53초부터) 

긱스는 최근 '더 코치스 보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중앙에서 뛰는 걸 사랑했다. 거기서는 더 경기에 관여할 수 있고, 더 많은 선택지를 두고 경기를 풀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 맨유에는 에너지 넘치는 동료들이 나를 도와줬다. 루니가 2선으로 내려왔고, 박지성이 왼쪽에 있었다"며 활동량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긴 당시에 지느님이 어마어마하게 뛰어다니셨지. 

긱스에게 전술적인 움직임으로 칭찬받은 지느님 ㄷㄷ

과거에도 박지성을 칭찬하는 인터뷰를 했던 라이언 긱스.

 

간만에 국뽕이란게 폭발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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