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발 하나는 기가 막힌 선수 ㄷㄷ
중하위권을 맴돌던 그저 그랬던 팀이었던 아탈란타는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을 선임한 후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앞다투는 팀으로 뒤바뀌었다. 여기에는 세리에 A에서도 손꼽히는 유망주 발굴과 공격진들 사이에 끈끈한 연계 플레이가 빛을 발한다.
여기서 오늘 소개할 선수는 190cm의 장신 선수임에도 몸싸움보다는 테크닉으로 상대 수비수를 벗겨버리는 요시프 일리치치다.
일리치치가 보여주는 섬세한 볼 터치는 오히려 장신이 방해된다고 생각될 정도. 테크닉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는 알레한드로 고메스, 두반 사파타에 기회를 만들어주는 조력자 역할에 한정될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해결사 역할도 곧잘 소화하며 해트트릭 포함 7경기에서 9득점을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 일리치치 스페셜 영상>
아탈란타 삼각편대를 이루는 고메스와 사파타와 함께 잔여 시즌 간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