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선택받기 힘든 넘사벽 눈썰미..." 퍼거슨 감독이 10년 전 '벤투' 감독을 '수석코치'로 원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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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선택받기 힘든 넘사벽 눈썰미..." 퍼거슨 감독이 10년 전 '벤투' 감독을 '수석코치'로 원했던 '이유'
  • 오코차
  • 발행 2020.01.26
  • 조회수 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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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현재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벤투.

여지없이 경기력에 대한 논란은 피해갈 수가 없다.

심지어 전술이 없다, 빌드업 축구가 안되고 있다, 등 여론이 나오고 있다.

이런 벤투 감독이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은 적이 있다.

10년 전인 2009년.

 

벤투는 은퇴 이후 스포르팅 리스본의 감독으로 첫 프로팀을 맡게 된다.

2년 연속 컵대회 우승. 막강한 포르투에 아쉽게 1점차로 2위.

구단 역사상 첫 챔스 16강 진출 등 초보라고는 믿기지 않는 감독 능력을 보인 벤투.

이에 퍼거슨 감독은 당시 수석코치였던 케이로스 (주먹감자 레전드)가 물러나면서 후임을 찾는 도중

벤투가 레이더망에 걸렸다.

명장 중에서도 눈썰미가 유독 뛰어나기로 유명한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벤투는 수석코치 보다는 감독에 뜻이 있어 거절했다고 한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퍼거슨 감독인데...

퍼거슨이 보기에도 뭔가가 있었던 벤투 감독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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